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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롯데마트] 천포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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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천포면당

 

 

근로자의날 엄마랑 원주AK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롯데마트 천포면당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가 면을 정말정말 좋아하셔서 이미 잠깐 동안 음식점

스캔을 끝내신 엄마가 칼국수를 드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전 그다지 당기는 음식이 없어서

그냥 같은 메뉴로 정할까 하고 따라갔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백화점이고 롯데마트식당이고 에어컨을 안틀어주더라고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더웠어요. 쇼핑을 하기에 너무 힘들정도로 더운

백화점은 그래도 좀 시원하게 해줘야지 돌아다니면서 쇼핑하는 재미가 있는데

매장에 들어가니깐 선풍기를 틀어주셔서 선풍기 앞에만 서 있게 될정도로 더웠습니다.

직원분들도 다 땀흘리면서 일하시고 쇼핑하는 엄마랑 나도 땀 흘리면서 돌아다녔어요

롯데마트 안 음식점 쪽에서도 역시나 에어컨을 안 틀어줘서 원래 찬음식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무조건 이날은 차가운음식으로 먹어야만 할 거 같아서 메뉴를 고르다가

냉칼국수가 있다고 해서 주문했더니 냉칼국수가 쫄면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고요

면만 칼국수에서 쫄면으로 바뀌었지 맛은 똑같다고 추천하시더라고요.

 

 

메뉴판 냉쫄면 사진입니다.

발끝까지 얼얼한에서 선택한 냉쫄면 안이 너무 더워서

정말 뜨거운 거 전혀 먹고 싶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거 같아요

 

 

엄마는 덥지만 칼국수를 좋아하셔서 뜨거운 사골 칼국수로 주문하셨어요

국수를 정말정말 좋아하시는 엄마입장에선 국수양이 좀 적은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는데 김치는 좀 별로인 거 같아요

 

 

제가 주문한 냉쫄면사진입니다.

 

살얼음이 동동 정말 시원해 보여요

육수도 메뉴판에 적힌내용처럼 새콤달콤합니다. 근데 먼가 쫄면을 먹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먼가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더군다나 저렇게 얼음이 있지만 저날 확실히 더워서 금방 녹더라고요

음식점만이라도 좀 시원하게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좀 아쉬운 감이 있어요.

깨를 아주 한가득 뿌려주셨네요  먹으 땐 몰랐는데 냉쫄면을 먹으면서

이상하게 막국수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임신해서 이것저것 다 땡기나봐요 갑자기 시원한 음식들이

그래도 간만에 엄마랑 데이트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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