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캠핑장 캠프게이트 가족 카라반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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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카라반 캠핑장 캠프게이트예요 

여기가 정말 쁘띠프랑스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근데 거기 아직도 운영한다고는 나와있던데 

토요일이었는데 사람 한명도 없고 음악도 안 나오고.. 그래서 구경 갈까 하다가 포기했어요 

깔끔해서 너무 만족했어요 

여긴 냉장고가 LG네요 ㅋㅋ 역시나 냉장고는 커서 좋았어요

파리채도 있네요 벌레가 많은지 ㅋㅋ 킬라도 있고 근데 정말 카라반 캠핑하기 너무 딱 좋은 계절이 지금인 거 같아요 

비수기라서 저렴하게 갈 수도 있고 벌레도 없고 

그닥 춥지도 않고 딱 좋은 거 같아요 

화장실도 너무나 깨끗하고 엄청 넓어서 만족했어요 

티브이로 잘 나와서 아이들은 바로 만화 틀어주니깐 제집처럼 아주 좋아서 ㅎㅎㅎ 

도마랑 렌즈랑 필요한건 싹 다 있어요 

청소 잘하신거 같아요 정말 관리에 엄청 신경 쓰신 거 같아요 

전 이날 카라반 1호에 예약했어요 

여기가 다 좋긴한데 너무 바로 옆에 카라반이 붙어있어서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소파도 만족스럽고 저런 가죽소재가 너무 좋아요 쓱싹 닦고 앉을 수도 흘려도 맘도 편하고 하잖아요 

1층침대도 넉넉해서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고 ㅋ 여긴 튼튼해서 아이들이 정말 잘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침대가 생각보다 너무 편안했어요 ㅎㅎㅎ 너무 꿀잠자고 저기 전기장판까지 깔려있어요 ㅋ

다만 저쪽에 콘센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ㅋ 전기장판을 쓰면 폰 충전을 저기서 할 수 없어요 ㅎㅎ 하나를 포기해야 함 

너무 좋죠? 밤에 더 좋음 ㅋㅋ뻥뚫리는 느낌임 

근데 확실히 이쪽이 추운가봐요 ㅋㅋ 서울은 눈구경하기 힘들다가 내려가니깐 바로 눈이 보여서 ㅋㅋ 신기하고 

패딩잠바 챙겨온거 너무 좋았어 ㅋㅋ

근데 카라반에 바닥에도 불이 들어오고 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요 카라반은 되려 덥더라고요 

나중에 다 끄고 있었어요 잘때만 켜놓고 

온풍기를 키고 자니깐 좀 목이 칼칼한 건 있더라고요 대신에 ㅋ 담에는 가습기도 챙겨가볼까나..???

여름에 수영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신거 같은데 아이들은 못 놀 높이 같아요 

 

텐트존 

제일 맘에 들었던 카페에요 

무인이더라고요 한강라면기계도 있어서 라면 바로 끓여 먹을 수도 있고 저렇게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굳이 사오지 않아도 저기서 필요한 건 다 구입가능해요 

커피만 몇잔을 사 마셨는지 몰겠어요 ㅎㅎ 너무 좋잖아 ㅎㅎ

맥주도 부족하면 저기가서 구입가능해요 시원하게 냉장고 안에 보관되어 있더라고요 

전 커피랑 아이스크림 골라서 바로 갔어요 ㅋㅋ

밤에 기억이 안나지만 더 사 와서 먹었다고 ㅋㅋ 이미 기억에 없는 

완전 저녁을 5시부터 시작해서 8시 전에 끝내버리는 타입이라서  

머든 빨리빨리인 우리 네식구 ㅋ

아이들도 일찍자서 같이 9시 전에 잠들어버렸어요 

의자도 편하고 ㅋ 저기 가스난로가 정말 뜨거워요 ㅎㅎ 

장작이랑 숯불구이대는 밖에 있어요 

아무래도 연기때문이겠죠?

전 이날 옆에 둘째 친구네가 묵어서 친구네 엄마가 음식은 다 준비해 줬어요 

머 먹고 싶냐고 해서 전 ㅋ 맥주!! ㅋㅋ 외친! ㅋ

맥주랑 남편 먹을 고기는 필수~~

감자랑 양파만 제가 집에서 챙겨감 

저 냄비까지 다 집에서 챙겨 왔더라고요 대박임 ㅋㅋ

근데 저 곱창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잖아  ㅎㅎ 또 먹고 싶잖아 

조개도 사 와서 조개도 구워 먹고 

고기도 궈먹고 나중에는 컵라면에 비빔라면까지...

이거 절대 다 못 먹어하곤 계속 들어감 

다음날에 ㅋ 일찍 일어나서 컵라면까지 먹고 ㅋ 점심에 다 같이 근처 맛집 가서 점심 먹고 헤어졌어요 

깨끗하고 좋아서 또 가고 싶은데 

저기 올라가는 길이 상당히 좀 가파른 길이라서 무섭더라고요 

정말 조심 또 조심해서 올라가시는 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