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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일기

4살 첫 자전거 (몽벨로 자전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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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킥보드를 타기 시작하고 진짜 너무나 잘 타서... 이제 자전거를 사줘야 하나?고민중이었는데
둘째가 먼자 따릉이 갖고 싶다고 ....그래서 또 한달정도 폭풍 검색을 해서...
첫 자전거이고.... 어리고 하니... 좀 저렴한걸 사줄까 하다가...자꾸 또 엄마 맘이란게...
결국 고른 자전거 몽벨로 자전거!

유명한 자전거를 다 그 이유가 있다고 .....
인기가 너무 많아서 한달을 기다려야 했지만... 기다림 ㅋㅋ
괜히 구입한 날 둘째한테 말했더니..얼집에서 돌아올때랑 정말 시도때도 없이 자전거 언제 오냐고 ㅠㅠ
그러다가 도착한 자전거..!!!! 너무너무 예쁜거 아니냐고! ㅋㅋ

자전거 기본가격은 185,000원
난 거기에 추가 상품으로 보호자용 밀대 22,000원, 천연등나무 라틴바구니 20,000원, 갈색 가죽 손잡이 & 안정 8,000원 이렇게 추가
총 금액 245,000원

역시나... 온날 바로 애착 장난감 두개 넣고 출발~~~
조립은 거의 조립상태로 와서 나사를 조여주고 하면 되는수준?
금방 조립해서 나왔어요

둘째가 직접 주차한다고 저렇게 세워두고 놀기 시작 ㅋ

처음 자전거 타는건데.. 엄청 버벅거리고 페달 돌리는방법도 몰라서 힘들어 하더니 정말 금방 10분만에 마스터 했다...코너도 완벽하게 ㅎㅎ
난 4살 12인치를 구입했는데 14인치 사이즈도 있는데... 이 사이즈도 좀 갈팡질팡했는데 후기보니 밀대를 설치하면 아이 발이 잘 안닿는다고 해서 12인치로 구입
근데 확실히 밀대를 설치하니 좀 힘들데 닿긴한다...
그러니 14인치 샀으면 아예 못끌고 다닐뻔...후덜덜

킥보드는 오늘은 형이 끌고 나왔다

열심히 타기 시작한 둘째

진짜 사준 보람이 있다

너무너무 맘에 드는지 놀이터에서 놀다가도 와서 또 만지작 만지작
이날은 놀이터에 우리뿐이라서 정말 시원하게 원없이 자전거 타고 왔다

너무 좋아하잖아 ~~

다시 옷 갈아입고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고고씽
운동장으로 들어가야한다고 자전거 끌고 들어가버림

통폐합한 학교라서.. 운동장만 주민들한테 개방한 상태라서 이날도 역시나 사람이 한명도 없었음 ㅋㅋㅋ

모래에선 더 앞으로 나가기 힘들어 했지만 확실히 자전거 배우기에는 좋을듯...
다리힘 엄청 생길거 같다

하루만에 밀대가 필요없어짐...ㅎㅎ
몽벨로 자전거 너무너무 만족함...

이렇게 잘 타고 엄마 맘에는 쏙들어서 정말 잘 골랐다고 다시한번 뿌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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