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4주]증상

[임신34주]증상

 

 

안녕하세요 이번에 34주 3일 병원 막달검사 하고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소변검사하고 피뽑고(3개에 나눠서 뽑았어요) 체중,혈압 확인하고

태동검사실로가서 태동검사했어요

 

 

누워서 배에 태동검사하는 기계 대고 있는데  누워있을때 다리가 너무 부어서 남편한테 다리 주물러달라고

하면서 검사받아요 이날 태동이 없어서 간호사샘이 사탕 두개 주셨어요

두개 주시고 배를 좀 흔들어서 애기 깨우신다고 했는데 그래도 많이 움직이진않더라고요.

병원갈때만해도 형돈이와 대준이 음악 들으면서 갔더니 그 음악에 반응을 해서 막 움직이더니

병원에 막상 도착했더니 잠잠 공복으로 가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전에는 초코우유 남편이 사다줘서

마시고 들어갔더니 잘 움직였는데 은근 걱정

근데 전 임신해서 막 격한태동은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아들이 원래 태동이 심하다고하던데 전 얌전한 태동?)

 

임신초에 임신확인서 받자마자 보건소 가서 임산부 등록했더니

저희지역 보건소에선 이런 산전검사 쿠폰을 5장을줘요

그럼 병원에서 검사받고 결제할때 한장씩 같이 제출하면 3만원할인해서 결제해주세요

임신9개월차에 마지막 5번째 쿠폰사용했어요

이날 총 비용이 107,400원 나왔는데 쿠폰적용해서 77,400원 결제했습니다.

임신바우처 금액 214,600원 남아있네요

 

 

태동검사까지 끝내고 담당샘께 초음파검사받았는데 몸이 어떠냐고해서

너무 심하게 붓는다고 했더니 다리를 눌러보시더니 진짜 심하다고 하시면서

의료용 압박양말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이양말인데요 한번 한켤레에 한해선 보험적용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가격이 5만원선 정도인데 보험적용해서 6천원에 구입했어요

 

 

압박용밴드라고 나와있네요

의사선생님이 나중에 애낳고 조리원에 들어갈때나 병원입원해 있을때도 가져와서 신으라고 하셨어요

 

 

생각보다 두꺼워요 한여름에 신고 다니기엔 많이 두꺼운정도?

 

 

집에오자마자 신고 돌아다녔어요

전 붓는게 정말정말 심각하게 부어요~~ 다리를 꾹~ 누르면 진짜 심하게 움푹 들어갈정도로 부어있고

발등도 벌에 쏘인것처럼 부어있어요~~ 그래서 바로 신고 몇시간정도 있었는데 신기하게 확실히 붓는게 덜해지더라고요

근데 너무 두껍고 그래서 요즘 더울때 신고 출근하기에는

34주 증상으로는

- 붓는게 점점더 심해져요(손,발이 너무 부어서 일어날때 손을 바닥에 짚고일어날때 손까지 너무 아파요)

-보통 막달에 불면증이 심하다고 하시는데 전 잠이 되려 많아 졌어요..(9시를 버티기 힘들정도로 잠이와요..잘땐 화장실도 안가요..)

-누워서 돌아누울때 아래가 빠지듯 통증이 느껴져요.

-숨이차서 무슨 설명을 할때나 통화할때 숨이차요

-식욕이 많아져서  평소에 잘 안먹던 간식을 챙겨먹어요

-배뭉침체크를 잘하라고 하시는데 출근해선 솔직히 배뭉침이 오는지를 잘 신경을 못쓰고있어요

-잇몸이 많이 약해진거 같아요(뜨거운거,차가운거 먹을때 잇몸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