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브라우니 쿠키

공차 브라우니 쿠키

요즘 커피 마시러 많이 다니고 있고 요즘 빠져있는 공차 

의자가 많아서 띄엄띄엄 앉아있기 편하고 ~ 조용히 커피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어제도 공차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구입한 공차 브라우니 쿠키다 

한 개에 3,500원인데 세 남자 싸우지 말고 먹으라고 3개 샀다 

포장도 깔끔하니 귀여워서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을 거 같다 

너무 귀여운데 반해 칼로리는 전혀 귀엽지 않다는게 함정 

660kcal이다.... 맛있게 먹으면 0kcal이지만... 그래서 믿고 싶다 

반을 자르는데 벌써 촉촉하게 잘려진다 

벌써 신난 아들램의 손 

마음이 급하다 둘다 

서로 먹겠다고 달려든다 그렇게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고 불러도 안 오는데

간식만 보이면 얌전히 둘 다 탁자 앞으로 모여든다 둘째의 조급한 저 손

맛있게 한입~ 

촉촉하니 마음에 드나 보다 

둘째가 조금 먹다가 좀 싫증 나면 다 뱉어내는 버릇이 있는데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먹어서 한본지를 금방 둘이서 순삭 해버렸다 

아직 두 봉지 있지만... 너무 높은 칼로리라서 조금 더 지나서 줘야겠다

한 개씩 주거나 

이날은 한 봉지를 다 봐버려서 이미 달려들어서... 

나도 아주 조금 먹어봤는데 촉촉하니 맛있긴 한 거 같은데 먼가 특유의 그런 향이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아주 찰떡일 거 같은 쿠키다 

하지만 지금 다이어트하므로 안 먹었다 (나 자신에게 칭찬한다 )

요즘 둘째가 먹을 거 먹으면서 먹으라며 주는 버릇이 생겼다 

싫다고 하면 짜증을 부리면서 더 입에 넣어주려고 한다 

먹는 척을 했더니 아주 만족하면서 다 먹더라 ㅎ 귀여워 

어쩌다가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