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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일기

[7개월아기]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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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아기]육아일기

 

저희 아들램 이에요 

무럭무럭 빠른속도로 자라는 아들램 

그래서 엄마의 손목은 매일 찌릿찌릿....

아기들은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다른거 같아요 

7개월인 아들램 정말 6개월이랑은 또 다른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 아들램은 다른 또래 7개월 아기들보다 

좀 전체적으로 느려요....ㅎㅎㅎ

다른아기들 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ㅋㅋㅋ

천천히 기다리고 있어요 

일단은 아직 기거나 앉지를 못해요...

근데 보행기를 타면 한참을 힘주고 서있더라고요 

특히나 만화에서 재밌는게 나오면 한참 서있어요..ㅋㅋㅋ

그래도 혼자서 깔깔거리면서 좋아해요 

특히나 다섯손가락 동요에선 정말 깔깔깔 어지나 잘웃는지 ㅎㅎ

덕분에 이번 명절에 차가 좀 밀릴때 다섯손가락 동요 틀어주면서 

즐겁게 내려왔어요 ㅎㅎ

토실토실한 손가락 보이시나요?/ㅎㅎㅎ

요즘들어 의사표현이 정말 확실해 지는거 같아요 

짜증도 잘내고 ..ㅎㅎㅎ

웃기도 잘하고 

소리도 잘질러요..ㅋㅋㅋ

지금도 갑자기 소리 지르는중..ㅋㅋㅋ

안으로고 그러는거 같아요 

보행기에서 내리고 싶으면

소리를 내면서 손을 정말 쭉~~~~~ 펴요 

얼굴을 쳐다보면서 

"어서 날 안아라~~"

하는 것처럼 ㅎㅎ 넘나 귀여워요 

확실히 하루하루 점점더 도치맘으로 변해가는거 같아요 


자는것도 이제 자리잡혀서 

저녁8시~9시에 잠들면 다음날 8시에 일어나요 

그럼 분유먹이고 두시간 놀다가 10시에 한시간을 자요 

그럼 11시에 깨어나서 11시에 이유식 100g을 먹고 30분후에 분유를 210ml먹고 

놀다가 1시넘어서 또 잠들면 3시에 일어나서

이유식 60g 분유 210ml먹고 놀다가 6시에 30분정도 또 낮잠을 자는 

항상 똑같은 패턴이었어요

그래서 잘시간이면 침대에 눕히면 놀다가 자고 그랬는데 

명절이 지나고 완전 다 엉망진창 ㅠㅠ 

지금 다시 또 원래대로 돌리려고 노력중이에요 ㅠㅠ

이제 보행기를 타면 원하는곳으로 맘껏 다녀서 슬슬 사고치기 일수이요 ㅠ

잠깐만 집안일을 하면 먼사고를 치고있어요 

아기들은 조용하면 사고치고 있는거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거 같아요 ㅋ

먼가 갑자기 조용해서 가보면 먼가 사고치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마냥 귀여운 아들램 고마워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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