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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육아일기

6개월 육아일기[6개월예방접종-B형간염3차, 인풀루엔자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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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육아일기[6개월예방접종-B형간염3차, 인풀루엔자 1차]



6개월인 아들램 예방접종날이 다가와서 오늘 보건소에 다녀왔어요 

서울집은 작아서 그런지 항상 따뜻해서 잘 몰랐는데 친정집에 오고 바로 

아들램이랑 저랑 같이 감기로 고생을 좀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아들램은 살짝 감기오고 말더라고요 

오랜만에 다녀온 보건소에요 

보건소에 예방접종 하러 갈때마다 궁금한 아들램 키랑 몸무게에요 

체중은 예상대로 11키로가 넘었어요 

키도 82.4cm에요 

그전에는 체중은 12개월정도였는데 키는 그정도로 못따라가서 사실 소아비만으로 갈까봐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이번에 보니 키가 많이 큰거 같아요 ㅎ

체중이랑 키랑 평균개월수를 보니 18개월로 나왔어요 후덜덜.......

너무나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아들램이에요 

오늘은 B형간염 3차, 인풀루엔자 1차 예방접종을 했어요 

B형간염 주사는 한번 엥 하더니 인풀루엔자 주사는 좀더 길고 주사양이 많아서 

엄청 울었어요 맴찢 ㅜㅜ

전 도저히 못지켜볼거 같아서 친정엄마 무릎에서 주사 맞고 왔어요 


요즘 이유식 시작하고 이유식도 너무나 잘먹고 있는 아들램 

이유식은 너무 배고플때 먹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배고플때 이유식을 먹이니깐 제대로 바로바로 안들어 가서 그런지 엄청 짜증내고 울더라고요 

정말 신기하게도 일주일전에는 잠투정이 너무 심했어요 

이가 나와서 그런건지 몰라도 정말 심해서 한시간을 안아서 재웠어야 했어요 ㅠㅠ

근데 체중이 ..11키로다 보니 전 정말 못안아요..ㅠㅠ 

남편이 계속 안고 재워서 친정에 가고 싶어도 혼자서 안아서 재울 자신이 없었는데 

친정엄마가 내려오면 또 모르는거니깐 일단 데리고 내려오라고 하셔서 

데리고 내려왔는데 왠열...

정말 신기한 일이 ...

침대에 눕혔더니 혼자서 1시간을 떠들면서 놀다가 스르륵 혼자 잠들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신세계였어요 

대신에 정말 한시간은 쉬지도 않고 혼자 옹알이포텐이 터져요 

혼자서 뒤집기연신하고 ... 너무 옹알이를 해서 

아들~ 이제 그만말하고 좀 자자~~ 

그럴정도로 혼자 잘 놀아요 ㅎㅎ 

아이들 자라는건 정말 하루하루가 신기한거 같아요 


6개월로 접어든 아들램은

- 가끔 뽀로로를 틀어주면 혼자 깔깔 소리내면서 웃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좋아하는 취향이 확실해요.. 타요만화는 보고 웃질 않아요  무조건 뽀로로에요 )

-정말 눕히기만하고 바로 뒤집어 버려요..(기저귀 가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

-잘때 빙글빙글 회전을 해요.... 뒤집기 시작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전에는 카시트에 태우면 첨에는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이제는 태우면 어딜 가는지 아는지 너무 좋아해요 ^^ 너무 다행

-이제는 안아달라고 울지 않아요 혼자서 잘 노는거 같아요 (아직 스스로 앉지는 못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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