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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정월대보름] 저녁메뉴 - 나물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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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저녁메뉴 - 나물 비빔밥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네요~

오곡밥이랑 나물 드셨나요? 전 어머니가 나물이랑 찰밥을 주셔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남편이 워낙에 채소,야채 이런종류는 다 싫어해서 

조금만 달라고 했는데 많이 주셨어요 ㅎㅎ

어머니도 남편이 안먹을줄 알고 제껏만 딱 해서 내려오셨더라고요 

찰밥이에요 

남편이랑 같이 먹으려고 제가한 밥 추가해서 비빔밥으로 해먹었어요

제가한 밥에 어머니가 주신 찰밥을 섞었어요

어머니가 주신 나물도 다~~ 넣어줬어요

나물이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저도 예전에는 절대 안먹었어요 ㅋ

먹기싫었뜸,,,정말..

근데 나이한살 더 먹고 욀케 맛나죠???

이런 음식이 좋아지는건 나이먹는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정말 나이가 먹긴 먹나봐요.... 먹기싫었던 음식들이

요즘은 너무 땡겨요~

고추장이랑 참기름까지 넣어줬어요 

전 계란도 추가했어요 

그래야지 남편이 그나마 먹을거 같아서요~ ㅎㅎㅎ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서 저녁준비했어요 ㅎㅎ

남편이 결국은 혼자 먼저 먹으라고 해서 저혼자 먹었어요

제가 했지만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사실 재료는 다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고 전 그냥 고추장 넣어서 

비빈거 말곤 없지만...ㅎㅎ

어머니 덕분에 정월대보름 음식 제대로 맛나게 먹었어요~^^

(남편이 뒤늦게 먹어보더니 본인 입맛은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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