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대병원 소아병동 입원

서울 건대병원 소아병동 입원

새벽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 해서 급하게 119 불러 응급실로 왔다
열이나서 응급실 음압격리실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피검사도 함
코로나는 음성이었는데
바이러스가 몇개발견됐다고 한다…
자세히 설명은 안해주심….그래서 입원하기로 결정

팔에 혈관찾다가 발에도 한쪽 못찾고… ㅜㅜ
안쓰러운..
1시쯤 간거 같은데 검사하고 대기하고 또 검사하고 대기하고 반복하다가 병실에 5시 넘어서 올라감..
아이랑 난 지칠대로 지친상태..ㅜㅜ

5인실 소아병동으로 올라왔다
소아병동은 커텐이 없다고 한다.. 위치는 바로 문앞이라서 너무나 불편한 위치…ㅜㅜ
냉장고는 저쪽 안쪽에 위치해있어서 넣으로 가기에도 .. 참,, 크기도 너무나 작다..
5인실에 울 아이포함 네명 입원
첫날은 새벽에 들어와 한시간 자고 일어나서
돌아다님

배정받은 소아병동은 7층에 위치해 있는데 옆쪽에 휴게실이 있다

정수기와 티비가 있지만 티비는 시청금지다

작은 휴식공간이고
코로나로 취식금지다

참 좋아진게 캡슐커피자판기가 있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하루 세잔은 마시는거 같다..
아이랑 입원하니 잠은 포기상태..ㅜㅜ

아이가 넘 지루해 해서 병원 진료 시간이 끝나면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에 빵집과(밤9시까지 운영) 편의점(24시)
이 있어서 간식사러 다니는데
낮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게 너무나 힘든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다닐수있어서 좋다
지하철 2,7호선과 바로 연결되어있는 건대병원
매일 지나다니면서 내가 건대병원 입원할일이 있으려나 했더니..

낮풍경이다
앞에 스타시티랑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밤 풍경이다

확실히 야경이 예쁘다
사실 5인실에서 다음 날 2인실로 옮겼다..
예민보스 울 아들램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