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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초보요리]콘치즈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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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요리]콘치즈만들기

 

 

안녕하세요 남편이랑 장보러 갔다가 오랜만에 맥주한잔하자고 콘치즈랑 모짜렐라치즈랑 마요네즈 사왔어요

남편은 맥주한잔 전 탄산수한잔

원래 남편은 술을 잘 못마시고 전 술을 정말정말 좋아해서  결혼전에는 집에서 혼술을 즐겨했는데

결혼해선 주말에 남편이랑 영화보면서 맥주한캔씩하는 재미~ 정말 즐거웠는데요

임신하면서 제일 아쉬운점이 이런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맥주한캔을 할수 없다는점.

출산하고 모유수유하면 한동안 계속 맥주는 어렵겠지만 대신에 저에게 탄산수가 있어서

자기최면 탄산수 오늘은 맥주라고 생각하고 한잔 했어요

 

 

요리를 글로 배워서 솔직히 자신은 없고 딱 정석대로 요리를 못하겠어요

그래도 나름 찾아보고 스위트콘 물을 빼서 마요네즈랑 설탕이랑 소금조금, 후추조금 넣고 버무려줬어요

넣는 양은 대충 느낌

 

 

양념한 콘을 버터녹인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줬어요 보는데 와 이거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긴 할거 같단 생각이 들면서 요리하는

 

 

모짜렐라치즈를 아주 듬뿍 뿌려줬어요

모짜렐라치즈를 좋아해서 엄청많이 뿌려줬어요 치즈를 듬뿍 뿌리고 집에 있는 냄비뚜껑을

덮어서 치즈를 녹여줬어요

 

 

완성 썩 건강해보이는 음식이 아니란게 사진으로도 보여지는거 같아요

버터를 너무 많이 넣은거 같아요.

 

 

원래대로면 반대로 마셨어야했을  제가 맥주남편이 음료수

남편이 술을 정말 못마셔서 맥주 한캔에 빨개지는 스타일인데 저날은 왠일로 맥주한잔 한다면서

마트에서 맥주를 사더라고요 맥주 500ml 6캔샀는데

남편은 아마 몇달을 먹을 양일꺼에요

제가 마셨으면 맘먹으면 하루에 다 마실양이었는데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게 맛있긴 맛있더라고요

 

 

후라이팬에 구워서 살짝 옥수수가 구워졌어요

그래서 더 맛있는거 같아요

 

 

트레비는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맥주로 생각하고 마시면 정말 맥주 마시는 기분이에요

저만 그런거겠지만 좀 쓰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근데 왠지 출산 후에는 별로 안마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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