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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초보요리] 바지락 감자수제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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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요리] 바지락 감자수제비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바지락 수제비를 해먹었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마트에 쇼핑하다가 생바지락을 팔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가격은 6,079원이에요 

시중에 파는 만들어진 수제비는 쫄깃한 그런맛이 안나서 전 집에서 밀가루 반죽해서 해먹어요

완전 생초보라서 정말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하는 편이에요 ㅋ

바지락을 먼저 씻어서 그릇에 담아뒀어요 

원래 얼큰한걸 좋아해서 전날에 얼큰김치 수제비도 해먹었어요 

근데 주말에 시할머니가 올라오셔서 예전에 들깨수제비를 해서 시댁에 가져올라가서 먹었는데

잘 드시길래 이번에도 해서 드릴려고 넉넉히 준비했어요 

전날에 얼큰김치수제비 해먹었는데 감자가 너무 안익어서 이번에는 감자를 좀더 얇게 썰어서 아예 

육수낼때부터 같이 넣어버렸어요 

맛있으라고 육수팩 두개 넣었어요 ㅎ

감자도 얇게 채썰었어요 

전 칼질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ㅋㅋ 

감자가 거의 익었을때 호박채썬걸 듬뿍 넣어줬어요 

전 요리를 평소엔 잘 하질 못해요 ....ㅋ

아기가 있어서 음식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귀찮기도 하고..ㅋ 주말에만 많이 하는 편이에요 


보글보글 끓어오를때 수제비뜯어서 넣었어요 ㅋ

수제비뜯는건 정말 처음에는 최대한 얇게 쭉쭉 늘려서 넣는데 넣다보면 아예 덩어리를 넣고 있는..ㅋ

반죽양조절을 잘못해서 엄청 많았는데 그냥 다 뜯어 넣었어요 언제 할지 몰라서 ㅋ 

남기면 버릴거 같아서요 ~ 보글보글 끓을때 소금간만 해줬어요 

완성된 바지락 감자수제비에요 

약간추울때 먹어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전 후춧가루 많이 뿌려서 먹었어요 원래 만들때부터 뿌리고 싶었는데 

시할머니랑 시부모님도 드릴꺼라서 뿌리면 안좋아 하실꺼 같아서 제그릇에만 듬뿍 뿌렸어요 

바지락은 처음 넣어봤는데 확실히 바지락 향이 나면서 시원한거 같아요 

머 배고플때 먹으면 먼들 안맛있겠어요 

점심 굻고 점저로 먹은거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ㅋ 

제가 하고 제가 맛나게 먹은 ㅎ 

남편은 그냥 조용히 먹더라고요... 그닥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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