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2살 영양제 잘크톤 구입

평소 키즈엠 오이칼 비타민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첫째

이제는 둘째까지 엄청나게 좋아해요...

https://qnvnfj.tistory.com/350

키즈 엠-오이칼 멀티비타민 구미

영양제도 조금 안 맞으면 먹다가 뱉거나 질려해서 안 먹는 아이인데 정말 키즈 엠 오이칼 멀티비타민은 수십 통 산거 같아요 

인터넷이 무조건 쌀거라 생각해서 인터넷으로만 계속 구입했는데 

평소 첫째 아기때부터 다니던 소아과 바로 밑 약국에서 이 비타민을 팔더라고요

근데.... 두둥.... 약국이 4,000원이나 더 저렴했어요 ㅠㅠ

그 뒤로 정말 약국에서 영양제 계속 구입하고 있어요

그래도 먼가 피곤해하는 우리 첫째...ㅠㅠ 고민 고민하다가 생각한 영양제가 있나 해서 약국에 갔는데

그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약사님 추천으로 구입한 잘크톤이에요 

엄마들한테 정말 핫하고 지금도 유명한 제품이라고 해요 

그래도 저도 구입해 봤어요 

조아제약 제품이네요 나이에 따라서 초록색박스랑 노란색 박스로 나뉘나 봐요 

약사님이 저희 아이 4살이라고 하니 노랑색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셨어요 

400ml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이 약을 구입하면 엘레멘에스랑 가레오 약을 같이 넣어주세요 

엘레멘 에스는 육체피로에 좋고 가레오는 소화기능 촉진 약인가 봐요 

전 약사님께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고 졸려워한다고 했거든요

이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또 아이가 지금 4살인데 졸려워하고 피곤해하는 거면 지금 급 성장기여서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거 같기도 한 게 오랜만에 보는 분들은 아이가 많이 큰 거 같다고 그사이에.. 그러시더라고요

그리고 편식도 하는 울 첫째 입맛이 돌면 먼가 편식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구입했어요 

잘크톤이 엄마들 사이에서 중이염에 좋다고 소문이 난 약인가봐요 

아이들 중이염 진짜 위험하고 무섭죠...그런소리 들으니 잘 구입한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친한 친구한테도 잘크톤 들어봤니??? 했더니 

친구 딸도 이것만 먹고 있다고 ㅋ 다른 약 다 거부하는데 이것만 거부를 안 한다고... 약이 맛있나 봐요 

1일 1~2회 5ml섭취하라고 나와있네요 

2살 아이도 먹여도 되냐고 했더니 먹이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4ml로 먹이라고 하셨어요 ㅋ

오 조아제약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나와있네요 

전 솔직히 짜서 먹거나 그런 제품인 줄 알았는데 ㅋ 이렇게 병이더라고요 ㅋㅋ 좀 놀랐어요 ㅋ

꾸준히 꼬박꼬박 먹이려면 엄마가 좀 힘들겠다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츄어블도 있긴 한던데..ㅋ 

안에 안보이지만 정말 꽉~~ 차있어요 

약병에 담아봤어요 

왼쪽껀 첫째 꺼 오른쪽껀 둘째 거예요...

근데 이게 정량을 따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너 많이 따르거나 적게 따르거나 

정말 힘들게 맞춘 거예요....

큰 스포이드 모양이거나 입구가 좀 좁거나 해서 따르기 편하게 만들어 주면 좋을 거 같아요...

전 다시 부었다가 더 부었다가 몇 번을 반복했네요....

근데 일단은 첫째가 약병에 줘서 그런지 좀 싫다고 했는데(평소에도 약을 막 거부는 안 해요... 약을 먹으면 항상 보상으로 아이용 자일리톨을 줘서 그런지) 그래도 다 먹긴 했는데 둘째는 머...

더 달라고 난리예요.... 다 먹고도 약병을 쳐다보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엄마엄마 얼마나 소리를 지르던지...

둘째는 나중에 조금 더 줬어요....

일단은 일주일 먹여봤는데 효과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첫째가 편식이 심하고 음식 거부하는 게 많았는데 

어린이집에서 밥도 잘 먹고 특히나 간식을 한번 더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잘 먹는다고 하네요....(평소 간식 거부)

둘째야 머... 난리가 났죠 ㅎㅎㅎ 너무너무 좋아서 들썩일 정도로 잘 먹어요 

그리고 일단 응가를 너무나 잘해요 ㅋㅋ 오늘 응가 3번 싸더라고요(첫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