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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카스 프레시 355ml 12캔 FLFA 월드컵 장바구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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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항상 일이 끝나고 장을 자주 보는데 거의 장볼때 사오는게 맥주다
남편은 맥주 1도 못마시는데 내가 맥주를 잘 마셔서 항상 맥주를 사온다

이벤트로 나오는 맥주가 있으면 새로 사오는게 국룰
이번에 월드컵 기간이라서 카스에서 장바구니가 나왔다고 전화가 와서 사오라고 해봤다
어누 귀엽게 생긴 장바구니가 같이 나왔다

안에 맥주 랑 장바구니가 같이 들어가 있다
근데 355ml맥주캔은 쩝…. 나같은 애주가한테는 너무나 적은 용량….
난 500이 딱 좋은데….

사실 이게 더 탐났다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서 봉지가 없어져서 이제 장바구니깐 꼭 필요한 시기라서 정말 필요했다

밑에 지퍼가 있어서 여길 열면 장바구니가 나온다

위에 고리로 걸고 다닐수 있는데 솔직히…. 조금 창피해서 누가 걸고 다닐지 의문스럽긴 하다
카스라고 크게 적혀있는데 나 애주가다 라고 광고하는거 같은데…

펼처보니… 크기가 좀 소박하다….
많은양은 안들어갈 크기다….
적은양을 장볼때 필요할꺼 같다
가방에안 넣고 다니기 편하고 좋은데
위에 저 옷모양 가방은 솔직히 처음에만 넣고 다녔지 밑에 장바구니깐 말아서 갖고 다니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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