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육아일기 - 코감기

[16개월] 육아일기 - 코감기 

3주전에 코감기가 좀 있는거 같아서 

코감기약 처방받아서 두번먹이고 바로 괜찮아졌는데 

요즘 제가 임신막달로 더위를 너무 심하게 타요 

가만히 있어도 더워요 ㅠㅠ

그래서 창문을 살~짝 열고 잤더니 

바로 아들램 코감기가 다시 걸렸어요 

콧물이 나오지는 않는데 코가 막혀서 잘때 코로 숨을 못쉬니깐 

몇번씩 깨서 울더라고요 .힘들다고 ㅠㅠ 

넘넘 안쓰러워요 ㅠㅠ

아직 공갈을 물고 자는데 코로는 숨을 못쉬고 입은 공갈을 물고 있고 ...

그래서 자꾸 깨더라고요 

그래서 아기용 코 미스트를 뿌려서 코에막히 콧물이랑 코딱지를 빼줬는데

잠깐 뿐이더라고요 

가습기도 계속 틀어놓고 하는데도..낮에는 또 괜찮은데 저녁에 유독 심해요 

그래서 어제도 같이 못자고 ... ㅠㅠ

아침에 일찍 바로 병원에 데려갔어요 

의사샘이 보시더니 심하진 않다고 항생제를 처방안해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약 받아서 집에와서 점심먹이고 바로 약을 먹였어요 

딸기향나는 약같은데 아들램 약먹는걸 너무너무 싫어하네요 

그래도 확실히 병원에 다녀오니깐 먼가 안심이에요 ...

코감기가 심해지면 중이염으로 간다고해서 걱정을 해서 ...

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제보단 편하게 자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도 쓰고있어요 ㅎㅎ

둘째임신으로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잠도 너무 많아져서 

낮에도 아들램 낮잠자면 무조건 같이 자야해서 ...ㅋ

저녁에는 못했던 설거지하고 머 하다보면 그냥 같이 눕기 바쁘고 ㅎㅎㅎ 

오늘은 아들램이 8시부터 잠들어서 간만에 컴퓨터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