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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양주 천일홍축제 (나리공원)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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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구경하다가 10월 20일까지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천일홍 축제를 한다고 해서 일요일이라서 아이들이랑 어머님,아버님하고 다녀왔어요
사람이 엄청 많을거 같아서 9시 오픈이라길래 8시 4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위에는 사람이 다 빠진 사진인데 줄이 엄청 길었어요  다들 빨리 온거겠죠?
한시간 정도 지나고 나오는데 차가..진짜 멀~~~~ 리까지 세워져 있더라고요
일찍오면 바로  매표소 앞에다가 차를 세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차요원분들이 곳곳에 엄청 많으셔서 딱 세울만한 곳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일단은 가격은 2,000원인데
인터넷으로 사전예매하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대신에 무료이신분들도 표를 구매를 해야하는데 인터넷예매 전날에 보니깐 그런게 없었던거 같거든요..무조건 인원수대로 구매해야하는...
13세미만 65세 이상은 무료라서
무료인 아이들도 매표소에서 말해야한다고 하는데 사전예매에는 무료인 인원을 표시 할 수가 없어서 그럼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65세 이상도 민증을 보여주고 확인받아야 해요 (시아버님은 해당이셨어요)

들어가면서 바로 연못이 나오고 그쪽에 간단한 지역 특산품과 화분을 팔고 계시더라고요

표에 요런식으로 나와서  집구쪽에서 확인하세요

들어가자마자 천일홍이~~

꽃이 진짜 엄청 많이 잘 피어져 있어서 놀랐어요
왠만한 비싼 공원보다 더 잘 되어있는거 같아서 만족해요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곳도 잘 해둬서 걷다가 쉴수있어요

저기 언덕에 올라가면 꽤 높아서 밑에 꽃심을걸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요

위에서 내려다 보니 엄청 규모가 크죠?????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중간에 구석쪽으로 간식 파는곳도 있어서
배고플땐 가서 먹어도 될거 같아요 핫도그, 샌드위치 등등 파는거 같았어요

언덕 위에는 사랑의 종소리라고 종을 치는곳도 있어요 ㅋ
종을 치면 영원한 사랑을 이루어 준다고 ㅋㅋ

댑싸리
와 몰려있으니 너무 예쁜거 같아요

체리세이지
이런 꽃 집에서 다 본거 같긴해요 엄마가 엄청 꽃이 관심이 많아서 근데 이런꽃도 달랑 한두개 있으면 그닥임 ㅋㅋㅋ 여긴 완전 많이 피어서 예쁜거 같아요

와.. 완전 동글동글 계란이 달린거 같아서
더군다나 익은건 노란색이라서..와 이거 머야?
계란같잖아 하고 가서 보니깐 정말 이름이 계란가지더라고요 ㅎㅎㅎ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ㅋㅋ 키우고 싶다공

참 꽃들은 꽃말이 너무 예쁜거 같은..ㅋ

저렇게 덩굴수세미랑 또 이것저것 더 심은거 같은데..더굴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꽃 너무 예쁘잖아 ㅋㅋ
예쁜데 아이들은 솔직히 관심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요 왼쪽뒷편으론 하트가 ~~
근데 벌써 금방 사람이 엄청 오기 시작해서 줄이  ㅋㅋ

이렇게 중간에 하나 옥에 티 처럼 다른색의 꽃은... 멀까요????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핑크뮬리~~
너무 예쁘잖아 ㅎㅎ

그리고 잘 보면 중간중간에 길을 작게 만들어 놔서 안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사진을 찍을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워낙에 고집이 쎼서..ㅋㅋ 들어가 보지도 못했어요

진짜 너무 사랑스럽잖아

색이 어쩜 이리 곱냐고 !!! 사기 아니냐고

핑크뮬리만 엄청나게 찍어버린 ㅋㅋ

색이 엄청 이렇게 곱디 고울까나

10월 20일 까지니깐 꼭 가셔서 구경하셨으면 좋겠어요
가격도 2,000원이면 너무너무 착한거 같아요

저렇게 꽃으로 탑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중간중간 안개를 분사해서 물을 주게 자동화 되어있던데 그거 너무 또 멋있다는거

와 이런 호박은 머지? 첨봤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뱀같이 생긴 호박도 있고 해서
아들램은 뱀이라고 무서워했고 ...
저렇게 하우스 철제로 덩굴들이 자라나서
안에 조명까지 센스있게 해놔서 정말 예뻣는데
이미 아이들은 질리고 요기 바로 뒷쪽에 출구 밖으로 놀이터가 있어요 ㅋㅋ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놀이터 가냐고 나와버렸어요
출구로 나가면 다시 재입장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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